질병 예방과 관리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영향 문제점 날짜 시뮬레이션

만수무강 무병장수 2023. 7. 7. 23:19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후쿠시마 제1 원전 오염수를 방류하겠다는 일본 당국의 계획이 일본과 주변국에서 불안감과 분노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영향 문제점 날짜 시뮬레이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영향 
  •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점
  •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날짜
  •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시뮬레이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2011년 후쿠시마 핵발전소 사고 때 원전의 핵심(이자 가장 위험한 물질)인 핵연료가 통제력을 상실한 채 노출되었고, 지금까지도 수거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핵연료는 많은 열을 발생시킵니다. 이 열을 식혀주지 않으면 핵연료는 폭주하게 되고 상상도 할 수 없는 양의 방사능 물질을 내뿜게 됩니다.

 

때문에 핵연료는 늘 찬물에 잠겨있어야 하지만 현재 후쿠시마 원전에서는 그대로 드러나 있기 때문에 도쿄전력(후쿠시마 원전 관리 회사)에서는 매일 많은 양의 물을 후쿠시마 원전에 냉각수로 주입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주입된 냉각수가 핵연료와 직접 닿아 고농도의 방사능 오염수가 되는 것입니다.

 

이 오염수는 원전 주변으로 스며들어 지하수와 섞이며 엄청난 양으로 불어나게 됩니다. 그 양은 매주 2천~4천 톤에 달하고, 현재까지 저장탱크 속에 100만 톤이 넘게 쌓여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에서 발생한 오염수를 태평양으로 방류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오염수는 탱크에 저장된 상태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장기적인 해결책이 필요하다고 설명되고 있습니다.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영향 

방류 계획에는 지속적인 핵종 제거 과정을 거친 후 태평양으로 방출되는 것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일부 과학자들은 방출된 물이 인체 및 해양 생물에 위협이 되지 않을 것이라 주장하고 있지만, 일부 환경 운동가들과 국가들은 오염수 방류로 인한 환경적인 영향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고 있습니다.

 

환경적인 영향으로는 후쿠시마 오염수가 방류되면 전량 바다에 버려지는 삼중수소와 탄소14는 먹이사슬 등을 통해 생물축적 효과를 일으키며 해양 생물계 전반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세슘 137, 요오드 129, 스트론튬 90 등 생물의 세포, 장기, 조직을 손상시키고 암을 유발하는 방사성 물질은 설령 저선량으로 방출되어도 계속해서 생물에 농축되고 농도가 높아질 것으로 우려됩니다.

 

인체에 끼치는 영향으로는 오염수가 수산물에 주는 영향이 미미하다는 전문가 분석이 있습니다.

정용훈 카이스트 교수는 "후쿠시마 앞바다에서 잡히는 물고기를, 방류의 영향으로 (방사능) 농도가 조금이라도 올라간 물고기를 1년 내내 먹었을 경우 어떤 영향이 있느냐? 아주 미미해서 사실 의미를 두지 못한다..."

우리가 흔히 먹는 식사에도 방사성 물질이 존재하는데 후쿠시마 앞바다서 잡히는 어류를 연중 계속해서 섭취할 경우에도 하루 섭취량의 100분의 1 수준이 추가되는 정도라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점

염수 방류에 대한 논란은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 환경 보호 단체와 일부 과학자들은 여과 과정과 해양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일부 국가들도 일본의 방류 계획에 반대 의견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환경운동연합과 시민방사능감시센터가 2018년 일본 후생노동성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일본 후쿠시마 주변 8개 현 수산물의 7%에서 방사성 물질인 세슘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준치를 초과해 최대 140베크렐까지 검출된 산천어도 있었습니다. 세슘은 방사능을 검사할 때 기본적으로 쓰이는 핵종이고, 세슘이 검출되었다면 다른 방사성 물질도 함께 포함되어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방사능 오염수에 기준치의 2만 배가 포함되어 있다는 스트론튬 90은 뼈에 잘 흡착되어 골수암, 백혈병을 유발합니다.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날짜

현재 일본 당국은 오염수 방류를 이르면 8월부터 시작할 예정이라고 전망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주변 국가의 협조를 얻기 위한 노력과 반대 의견을 설득하는 작업이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앞서 지난 1-2일 일본 민영방송 TBS가 주도하는 뉴스네트워크 JNN이 전국 18세 이상 시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화 여론조사에서는 해양 방류 찬성이 45%, 반대가 40%로 집계됐습니다.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시뮬레이션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한국원자력연구원(KAERI) 후쿠시마 원전의 오염수 방류에 대한 시뮬레이션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10 한국 해역의 삼중수소 농도는 현재의 10만분의 1 수준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며, 북태평양 전체로 확산될 것이다. 그러나 일부 환경단체는 일본 정부의 데이터를 신뢰할 없고, 다른 방사능 핵종에 대한 분석이 빠져 있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또한, 수산업계는 원전 오염수 방류로 인해 피해를 입을 것으로 우려되며, 설문 조사 결과 수산물 소비 감소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한 안전성과 영향 평가에 대한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후쿠시마 원전의 오염수 방류 문제는 여전히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는 오염수를 처리하고 삼중수소를 희석하여 바다로 방출할 계획을 세우고 있지만, 국내외 환경단체와 일부 연구기관은 이에 대한 안전성과 신뢰성에 대한 우려를 제기하고 있습니다. 최근 한국에서 진행된 시뮬레이션 연구에 따르면, 10 한국 해역의 삼중수소 농도는 현재의 10만분의 1 수준으로 증가하며 북태평양까지 확산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일부 환경단체는 일본 정부의 데이터를 신뢰할 없고 다른 방사능 핵종에 대한 분석이 부족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한 안전성 평가와 국제적인 협의가 더욱 필요하며, 사회적 합의를 이루는 것이 중요다고 생각합니다.